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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마돈나도 즐겼다는 콤부차… 한국에도 상륙했네

작성자 : 작성일 : 2021.07.22 조회수 : 368

달고 시큼하고 쌉쌀하다. 어린이용 감기약 맛도 난다. 마시다 보니 알딸딸하다. 알코올 도수 3%, 칼로리는 60㎉. 간 보호, 체중 감량, 암 예방, 관절염 완화에 효능이 있다는 '콤부차'다.

인스타그램으로 소문은 익히 들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중국 동북부(만주) 지역에서 마시기 시작했고 이후 러시아, 동유럽으로 퍼져 만주버섯차, 러시아차 등으로 불렸다. 불로장생을 위해 진시황,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등이 즐겨 마셨고, 마돈나, 제시카 알바,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피부와 몸매를 위해 마셨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0년 10대 트렌드'로 꼽힌 식품이자, 코카콜라와 펩시가 각자 브랜드를 만들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음료기도 하다.

 
편의점 '고잉메리'에서 판매하는 '부루구루'의 '이지 콤부차 핑크'(왼쪽)와 할리우드 인근 홀푸드마켓에서 구입한 GT’s 브랜드 콤부차. 3%의 알코올이 있어 국내 제품보다 조금 더 시큼하고 쌉쌀하다.

콤부차 만드는 방법은 요구르트나 효소액과 비슷하다. 홍차나 녹차에 스코비라고 불리는 '아세트산 박테리아와 효모의 공생 배양체(SCOBY·Symbiotic culture of acetic acid bacteria and yeast)와 설탕을 넣어 보름간 발효시킨다. 미국에서도 처음엔 집에서 만들어 수제 레모네이드처럼 팔기 시작했다.

이미 밀싹 주스, 칼라만시액, 파인애플 식초 등 유행 음료에 돈을 쓴지라 더 이상은 상술에 속지 않겠다고 다짐한 터. 그러나 지난겨울 미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인근 홀푸드마켓에 화려하게 진열된 콤부차 코너를 보았을 때, 모델처럼 훤칠한 키의 금발 여성이 그 콤부차를 2+1(투 플러스 원)으로 샀을 때 따라 샀다.

 

올봄 국내에서도 콤부차 유행이 시작됐다. 서울 도산공원 인근 카페 '꽁티드툴레아', 케이크 가게 '도레도레'에서도 콤부차를 판다. 편의점 '고잉메리'에서 판매하는 '부루구루'의 콤부차, 쿠팡에선 자사 브랜드 '탐사 콤부차'와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판매 중이다.

국내 콤부차는 미국과 달리 대부분 알코올이 없다. 원래 콤부차는 스코비 발효 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발생하는데, 이를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 씁쓸하고 시큼한 맛이 덜해 과일 주스에 가까운 맛이다. 이지 콤부차 핑크에선 살짝 꽃 향도 난다.

1995년 미국에서 콤부차 브랜드 'GT's'를 처음 출시한 GT 데이브는 백만장자가 됐다. 시장조사 업체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는 2025년까지 세계 콤부차 시장은 50억달러(약 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인기가 언제까지 갈지, 또 어떤 새로운 건강 음료가 할리우드 스타 손에 들려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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